경북 영주시에 따르면, 코로나 19감염자는 22일 0시 기준 2명, 11시 기준 5명으로 총 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16명으로 늘었다.
영주112번 확진자는 10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13번, 114번 확진자는 11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15~116번 확진자는 110~111번과 타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15번 확진자는 백신(az)접종을 완료했으며 116번 확진자는 1차(az), 2차(화이자) 백신 교차접종을 마친 상태에서 감염됐다. 5명의 추가 확진자 모두 지인모임 참석에 따라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가족‧지인간 연쇄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는 현재 신규 확진자 5명에 대해 신속한 역할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찾아 연결고리 차단에 주력하는 한편,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가 파악되는 즉시 차단방역과 검체 의뢰하고 공개할 동선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빠른 전파속도와 확산으로 접촉자 추적 관리만으로는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N차 감염 방지를 위해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적극 진단검사를 받아 보건소가 빨리 조사에 나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