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범민문화재단(이하 범민문화재단)과 한국공항공사여수공항(이하 여수공항)이 19일 해양문화 발전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예술교류를 통한 지역사회발전 도모에 나섰다.
19일 범민문화재단은 여수공항 귀빈실에서 호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간의 문화예술 및 국내외 교류에 대한 다양한 교류와 업무지원을 통하여 양 기관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여수공항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범민문화재단 정희선 이사장과 민종호 여수공항장이 협약서에 서명함으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으며 협약에는 양 기관의 문화예술 향유와 국내외 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관련분야 정보제공 및 상호협력을 통하여 상호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문화예술 및 국내외 교류 관련 사업 추진에 있어 상호간의 신의와 성실로서 협력하며 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 문화 기획 및 국내외 교류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과 문화예술 행사 시 상호지원 및 콘텐츠 교류, 양 기관의 문화 공간의 공동 활용 및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한 정책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협약의 첫 번째 활동으로 COP28 유치를 위한 여수국제음악제 프로그램의 일부로 ’찾아가는 클래식’공연을 2회 이상 개최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 관계로 범민문화재단의 고병문 사무처장과 여수공항의 이성기 운영부장을 포함한 이종은 차장이 배석했으며 양 기관의 세부적인 업무협약의 사항을 원만히 합의해 두터운 신뢰관계 속에 지역의 문화와 예술 발전에 공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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