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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창작심청전 ‘심청, 세상의 별이 되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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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창작심청전 ‘심청, 세상의 별이 되다’ 공연

오는 8월 21일과 22일 오후 3시 곡성군에서 창작국악단 도드리의 창작심청전 ‘심청, 세상의 별이되다’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사)창작국악단 도드리 전남지부(이사장 이재섭)가 전남문화재단의 2021년도 공연예술창작 지원사업에 선정돼 선보이게 됐다. 도드리 측은 이번 공연에서 전통 국악 ‘심청전’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시도한다.

▲국악관현악곡 ‘무등의 아침’ ⓒ곡성군

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된다. 제1막 <생희사비, 곡성에 울리다>에서는 곡성 죽동농악의 길놀이, 국악관현악곡 ‘섬진강’, 창작국악가요 ‘꽃상여’ 등으로 시작된다. 심청이 태어나기까지의 과정과 심봉사 부인이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노래한다.

제2막 <출천지효, 하늘도 땅도 울다>에서는 창작국악가요 ‘심청별곡’, ‘이별’과 국악 관현악 무용곡 ‘죽향풍월’, 합창-범피중류 중 ‘뱃노래’가 이어진다. 심청이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가는 가슴 아픈 사연을 위로하는 대목이다.

제3막 <심청지효, 세상의 별이 되다>에서는 타악 퍼포먼스 ‘무령지곡의 울림’, 창작곡 ‘세상의 별이 되다’, 도드리와 죽동농악의 만남 ‘휘모리에 놀다’, 피날레 창작국악가요 ‘축제로’가 펼쳐진다. 심청의 왕후됨을 축하하고 행복한 결말을 이룬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지휘자 김재섭 도드리 이사장은 “곡성군 죽동농악과의 협연을 통해 공연의 묘미를 더했다”며 “야심차게 준비하고 쉼 없이 연습했으니 많은 분들께서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21일에는 곡성 도드리국악 캠프장에서 개최되며 8월 22일에는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2일 동악아트홀 공연의 경우 온라인 비대면으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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