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 ‘일반재정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7일 대학 일반재정지원 내용을 담은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를 통보했다.
2021년 진단에는 일반대 186개교, 전문대 133개교가 대상이다. 진단에 참여하지 않은 대학은 일반대 25개교, 전문대 9개교다.
가결과 일반대 136개교, 전문대 97개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일반재정지원 규모는 일반대학과 교대 등 포함 143곳에 총 6951억 원, 전문대학 97곳에 총 3655억 원이다.
선정된 대학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대학별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은 이와 연계한 적정 규모화를 추진하게 된다.
교육부는 대학들이 정원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적정 규모화 우수대학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지 못한 대학은 17일부터 2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대학별 이의신청에 대해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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