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유근기)은 곡성꿈키움마루에서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한 여름방학 SW융합 Level-up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재단 출범 이후 미래 산업 창의 교육을 목적으로 기부된 기부금을 활용해 관내·외 아동과 청소년 248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했으며 초등학생은 미래기술 중 메타버스 관련 체험을 중심으로, 중학생은 코딩, 로봇, 3D디자인, AR/VR 등 ‘SW융합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캠프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체험과 메타버스 생태계를 직접 만들어보는 코스페이시스 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중학생은 추가로 소프트웨어 교육용 로봇인 햄스터 로봇을 직접 조작해보면서 코딩능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켰고 3D 디자인 수업을 통해 기본적인 원리와 활용방안을 익혀 나만의 창작물을 직접 3D 프린터를 이용해 출력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미래 기술 체험 프로그램에 크게 호응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관심 있는 분야인 코딩을 직접해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가 매우 만족해했다”며 “추후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체험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체험 기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꿈키움마루는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와 미래형 창의인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곡성군이 조성한 창의교육 플랫폼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하며 8월 24일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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