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김복조)은 10일 코로나19 민·관 공동대응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내 기업체 대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지역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근 포항시는 여름 휴가철 및 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에 있던 상황이 역전,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45%에 달하고, 포항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여름철 휴가 기간 타 지역 방문자의 경우 증상유무 관계없이 선제적 PCR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밀폐된 공간 내 취미활동 등 자제, 다중밀집지역 야간 취식 금지, 종교시설 이용시 방역 수칙 절대 준수 등을 당부했다.
포항시 김복조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이 특히 강조된다”며“4차 대유행 저지 및 극복을 위해 많은 관내 기업의 협조 및 동참을 부탁드리며 구청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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