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제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TF(특별팀)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팀은 총괄‧운영팀, 지원팀, 홍보팀 및 읍면동을 추진반으로 하는 3개 팀, 29개 반으로 구성한다.
시는 8월 중순 이후 지급일정 등 세부시행계획 및 사업지침이 발표되면 지역 실정에 맞게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효율적인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80%를 기준으로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특례를 적용해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1인당 10만 원을 현금으로 추가 지원한다.
지급방식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포항사랑상품권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국민지원금의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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