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茶)엑스포조직위원회는 9일 금남농업협동조합 2층에서 하동군 6개 지역농협과 엑스포 입장권 1만 2000매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윤상기 군수, 신창열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 손두기 NH농협은행 하동군지부장, 최강호 하동군조합장 운영협의회장, 여근호 하동농협 조합장, 조상석 금오농협 조합장, 박한균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임종갑 화개악양농협 조합장, 정명화 옥종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업무협약과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손두기 지부장을 비롯한 하동군내 지역 농협 대표는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하동세계茶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합하고 앞으로도 입장권 추가 구매 등 엑스포 개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기 군수는 “조합원의 협동 정신으로 운영되는 지역 농협의 적극적인 업무 협약과 입장권 구매는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준비와 개최로 하동 녹차를 통해 세계농업유산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하동지역 농협 참여에 감사드리며, 도움에 힘입어 반드시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조직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하동세계茶엑스포는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30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군(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국제 행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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