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청(청장 김복조)은 6일부터 폭염에 대비해 인구밀집 지역과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변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철강관리공단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살수작업은 도로노면 온도를 낮춰 아스팔트의 소성변형과 차량타이어 파손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심 열섬화 현상 완화, 미세먼지 제거로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남구청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 방역 활동과 순찰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복조 남구청장은 “폭염과 코로나 19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무더위 시간대 외출자제, 물 마시기, 창이 넓은 모자 또는 양산 쓰기 등 안전 관리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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