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 포항에서 4일 외국인 모임 관련 등 확진자 20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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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4일 14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이 발생했다.

이날 포항시에 따르면 외국(태국)인 모임 관련해 외국인 9명, 내국인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에도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3명, 가족 관련 확진자 2명, 감염경로 미상 2명, 외국입국자 1명이다.

최근 포항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외국인 모임 관련해 타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부부가 최초 확진, 이후 역학조사를 통해 외국인 지인 모임 확인, 검사 후 지인 및 가족 등이 추가 확진되고 있다.

또한 회사동료 관련 최초 회사직원 유증상으로 본인 판단으로 검사 후 가족과 직원들을 대상 검사를 실시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목욕탕 관련 목욕장 이용자 중 확진자가 발생해 회원 및 방문자, 이용자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