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이 스포츠 성폭력 근절과 체육인 인권보호, 체육인의 심리방역과 라이프 코칭을 통한 복지향상을 위해 나섰다.
경남 진주시체육회는 회의실에서 진주성폭력상담소 천영신 소장, 젠더폭력예방 경남포럼 김미경 대표, P&I 교육코칭연구소 여순화 대표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체육회 임원과 해당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성폭력 예방교육, 캠페인 전개, 체육인 인권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개인상담과 집단코칭을 통한 심리방역 등 각각의 주제에 맞는 방법과 그 진행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협약식 참석자들은 협약내용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과 참여단체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체육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확대를 위해 의료, 언론방송, 문화, 숙박 ·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제는 스포츠성폭력 근절과 체육인의 인권보호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 심리방역을 통한 체육인의 복지향상에 접근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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