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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1주년 기념 회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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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1주년 기념 회화전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삼탄아트마인 현대미술과 등서

강원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1주년 기념 회화 13인전이 열린다.

신라 자장율사 (590~658)가 창건한 함백산 정암사 수마노탑이 지난해 6월 국보로 지정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5번째 국보 모전석탑을 보유하게 되었다.

▲정암사 수마노탑. ⓒ프레시안

정선군 정암사에 위치한 보물 제410호에서 국보 제332호로 승격된 수마노탑에는 자장율사가 당나라 오대산서 문수보살로부터 받은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다.

이번 기념회화 13인전은 국보로 승격 지정된 정암사 수마노탑의 가치를 높이고 수마노탑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공의 인연을 보다’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서울과 정선군 등 두 곳에서 동시 이원화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함백산 야생화 축제’ 기간인 28일부터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삼탄아트마인 현대미술관 3층 CAM관에서 8월 31일까지 3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전시는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전시하게 된다.

이번에 전시할 작품은 총 39점으로 작품 중 26점의 작품은 정암사와 수마노탑을 보고 작가가 느낀 시선을 담은 작품들이며 13점은 작가가 기존의 작품 활동을 하던 방향대로 그린 크기 100호의 작품들이다. 전시기간 서울전시 13점, 정선전시 26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정선군은 정암사 수마노탑이 국보로 승격됨에 따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선아리랑’과 유.무형 문화재가 공존하는 1000년이 넘는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재탄생되었다.

전시회에는 단색화의 2세대 주자라 할 수 있는 서울대학교 김춘수교수를 비롯해 울산대 김섭교수, 동덕여자대학교 박성환교수, 삼탄아트마인에서 레지던시로 활동해왔던 박흥순 작가, 동국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는 오원배교수, 동덕여자대학교 윤종구교수 등이다.

또 전 중앙대학교 이종구교수, 성신여자대하교 임상빈교수, 서울여자대학교 장문걸교수, 계명대학교 전장이규교수, 성균관대학교 조환교수, 정선군 사북의 특성을 잘 살려 회화에 담고 있는 지역작가 최승선 작가 등 13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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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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