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된 2021년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곡성군 볼링팀 김현미 선수가 여자 개인종합 및 마스터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현미 선수는 마스터즈 결승전 경기에서 서울시설공단 선수를 2,278(평균 227점)대 2,224(평균 222점)로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개인전 및 단체전 결과를 토대로 한 개인종합에서 부산남구청 선수를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곡성군 볼링팀을 지도하고 있는 강대연 감독은 “김현미 선수는 집중력이 강한데다 꾸준함이 돋보이는 연습벌레로 레인 적응 및 정확성이 우수하고 파워와 스피드까지 겸비해서 우리 팀의 기둥 역할을 하는 선수”라며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개인종합 및 마스터즈 금메달을 획득한 김현미 선수를 비롯해 2인조전 은메달과 마스터즈 동메달을 획득한 이영승 선수에게 “우리 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지난해 수해와 코로나로 지쳐 있는 군민들에게 큰 희망을 줬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