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3일 학생들의 자신감 확립과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교내에서 ‘V3 자격증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주 메디컬캠퍼스 재학생 50명은 ‘병원 스트레스 관리사’(1급) 자격을 취득했다.
원주 메디컬캠퍼스 학생상담센터는 21일 의료경영전략연구소 김은정 대표 등 임상경력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8시간 길이의 ‘V3 자격증 과정’을 마쳤다.
강의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됐다.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장차 의료보건 분야에 진출할 학생들이 겪게 될 병의원 내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주기 위해 이 과정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병원 조직 내 스트레스 상황 설명과, 그 관리 및 예방을 주제로 다루었다.
이정연(치위생학과) 학생은 “사례가 구체적이어서 실감이 났다. 병의원도 직장인만큼 어려움이 많겠지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미리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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