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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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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폐회

동해선 수서행 고속철도 운행 촉구 정부 건의문 채택 등 13건 안건 처리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21일 제2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본회의에서 공숙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국환경공단 영농폐기물 포항수거사업소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전조치 및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포항시의회가 제285회 임시회 2차 본회를 열고 있다. ⓒ 포항시의회 제공

이어 김상원 의원은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포항 공공배달앱 개발’을 제안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포항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 원안의결, ‘포항시 체육인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수정의결, ‘포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수정의결, ‘포항시 청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원안의결, ‘포항시 출산장려 등 총 1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시의회는 건설도시위원회 안건으로 제출된 ‘동해선 수서행 고속철도 운행 촉구 정부 건의문’을 채택하면서, 타 지역에 비해 서울 강남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경북 동해안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서행 KTX 열차를 신설하여 동해선에 편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오는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86회 임시로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의 심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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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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