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회 김주택 의원은 20일 제251회 임시회 1차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폭염대비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과 노인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확대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김제시의 65세 이상 온열질환 발생률이 만 명당 120.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발생률"이라며 "이는 김제시가 폭염 피해에 대책에 안일했다는 방증인만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치와 관리가 용이한 벽걸이 및 창문형 에어컨을 지원하고 부가적인 전기료도 지원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의 확대 추진을 제안하면서 “현재 추진 되고 있는 보행기 지원 규모는 턱없이 부족하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만 지원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김제시만의 별도 조례 제정을 통해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이에 따른 지원 수량 역시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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