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천부초등학교부터 시작된 독도 수호 릴레이 마라톤을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19일 밝혔다.
‘울진에서 독도까지’ 릴레이 마라톤은 올림픽을 이용한 일본의 영토주권 도발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기획한 ‘2021 독도교육올림픽’행사의 일환으로, 경북교육가족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로 울진에서 독도까지 거리인 216.8Km를 100m씩 나누어 총 2168명이 참여해 달리는 행사다.
최영택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독도 수호의 최 일선에 있는 울릉교육가족들이 독도 릴레이 마라톤 행사 참여를 통해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의 억지 주장에 대응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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