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역사문화학과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주관하는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50억 원의 연구사업비를 지원받아 한국학 연구·교육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은 최근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국학계의 학술적 성과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이끌고, 새로운 한국학 교육콘텐츠의 확산을 통해 한국의 국제적 이미지와 신뢰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실시되며, 이번에 선정된 10개 연구팀에 대해 각각 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큰 규모의 한국학진흥사업이다.
각 주관연구기관은 온라인 강좌를 개발하해 해외에 보급하고, 영문 연구서 및 소스북 등을 출판하게 된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역사문화학과 연구팀(연구책임자: 오영교 교수)은 특히 경쟁이 치열했던 「역사와 민속」 부문의 2개 팀 중 하나로 뽑혔을 뿐 아니라,
비수도권 소재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10개 팀 안에 선정됐다.
연구책임자 오영교 교수(역사문화학과)는 “한국학 분야에서 전대미문의 대형 사업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수도권 밖에서 유일하게 주관연구기관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라면서도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사업을 통하여 한국학 특히 한국사 교육의 글로벌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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