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정동원 카페 오픈 1주년을 맞아 10,11일 이틀간 진교면 안심리 옛 남해고속도로 진교전망대에서 하동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8일 군에 따르면 진교전망대는 정동원 카페와 인접해 있어 카페를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맑은 날 지리산 천왕봉이 보일 정도로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전망대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쉬어가는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관내 7개 업체가 직접 생산·가공한 녹차·건나물류·매실장아찌·하옹고 등 60여 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청년농업인이 사육하고 있는 희귀 파충류 전시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생산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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