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1주년 ‘미래교육센터 체험의 날’ 개최

전국 10개 대학 미래교육센터 대표 성과 소개…원격교육·교원역량 강화 선도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6일 사범대학 KNU미래교육센터에서 한국판 뉴딜 1주년을 맞아 ‘미래교육센터 체험의 날’ 행사를 했다.

‘미래교육센터’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전국 10개 국립 사범대학에 설립된 미래형 원격강의 시설로, 강원대학교를 비롯해 서울교대, 서울대, 대구교대, 경북대, 전남대, 전주교대, 한국교원대, 충북대, 공주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강원대

이날 행사는 정종철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이의한 강원대 교학부총장, 채홍준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장, 박대식 사범대학장, 남수경 미래교육센터장, 조향숙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융합사업부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종철 교육부 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래교육 네트워크 워크숍’(강원대·대구교대·서울대) ▲‘디지털 미래교육 세미나’(전남대·충북대·서울교대) ▲‘기초학력지도’(경북대·공주대·한국교원대·전주교대) 등 10개 대학으 미래교육센터가 모두 3개의 세션으로 나눠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KNU미래교육센터 원격스마트교실에서 진행한 강원대 사범대학의 ‘독서토론캠퍼스’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하고, 이동형 원격교육 시스템, 미디어제작 실습실, e콘텐츠 제작 실습기기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가 추진한 미래 교육의 인프라 구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미래교육센터를 활용하여 지역의 학생들과 그 성과를 공유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수경 KNU미래교육센터장은 “강원대학교는 ‘독서토론캠퍼스’, ‘Teach for Gangwon’, ‘Poc 빠져드는 영문법 치료’ 등 차별화된 원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도내 교사, 학생들과 함께 하는 OPEN형 교육프로그램의 발굴해 공교육의 허브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