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곡중학교가 학기말 특별 진로탐색 교육과정을 운영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서곡중학교는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능동적인 인재로 키우기 위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와 손잡고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1~2학년 학생 279명을 대상으로 ‘드림 잡 스쿨(Dream Job School)’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 교육과정은 디지털 뉴딜 시대에 대비해 AI자율주행자동차, IOT 스마트하우스 제작, 스마트화분 제작, 로봇공학, 3D프린팅펜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됐다.
김항윤 전주서곡중학교장은 "이번 특별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능동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곡중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성장을 위한 시크릿프로젝트도 진행했다.
한중국제영화제(이사장 조근우)로부터 ‘문화의 힘’이라는 주제로 영화 제작과 영화제의 역사에 관한 특강을 듣고, 청소년 대상 우수작으로 엄선된 4편의 영화 중 ‘심쿤’과 ‘섶’ 영화를 관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섶’의 주인공 배우 한지원씨의 꿈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진로 탐색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서곡중은 밝혔다.
앞으로 여름방학 전까지 ‘소셜벤처와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비대면 맞춤형 특강 및 랜선 뮤지컬 관람, 성인지 감수성 특강 진행도 계획돼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