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재단이 2일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정구용 신임 이사장과 이사 등 임원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3기 출범은 지난 6월 말 채용식 이사장을 비롯한 2기 임원의 임기가 만료된 데 따른 것으로, 재단은 4월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문화재단 이사회 의결을 거쳐 3기 임원을 구성했다.
임원진으로는 제3대 이사장 정구용 상지대 명예교수와 14명의 이사가 선임됐고 임기는 2021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신임 정구용 이사장은 건국대학교 축산대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공대 식품공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상지대 생명자원과학대학장,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상지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학과 명예교수로 횡성군공론화위원회 부위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위생심의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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