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상반기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전시민 대비 34.8% 달성하여, 11월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강릉시 3분기 접종계획은 77000명이다. 7월에는 교육·보육 종사자 및 고3 수험생 접종을 통해 2학기 전면등교를 지원하는 동시에, 50대 장년층 접종으로 중증·사망 위험을 감소시키고, 아울러 8월부터는 40대 이하(18-49세) 연령층 중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부터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하므로 사실상 전 연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시는 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위탁의료기관을 41개소에서 47개소로 확대했고,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안전접종을 위해 위탁의료기관 백신·접종담당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센터에서 현장 교육 실시 및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오접종 방지에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강광구 질병예방과장은 “일상 회복의 그날까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등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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