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29일 강원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에 위치한 자작나무 명품숲 내 주요시설에서 코로나19 방역 현장 점검을 했다.
아름다운 순백의 자작나무 명품숲은 산림청이 직접 조림해 운영·관리하는 숲으로, 지난 2012년 개장 이후 연간 30~40만여 명이 방문하는 산림 명소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현장 점검은 자작나무숲 안내센터에서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및 손 소독제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국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전망대, 야외무대, 숲속교실 등)에 대해 직접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중점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국립 산림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들 또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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