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위원장 표한상)는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드라이브 스루 토마토 판매 및 공연으로 올해 둔내고랭지토마토 축제를 진행하기로 최종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된 바 있다.
축제위원회에서는 올해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모두 생략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둔내고랭지토마토를 홍보 및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전국 공모를 통해 이름을 정한 마스코트 ‘토마토랑’을 앞세워 축제를 홍보하는 한편 토마토를 활용한 아이디어 음식과 시식용 토마토를 증정할 계획이며 할인 판매 이벤트도 펼쳐 둔내면을 찾아줄 관광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행사 기간 내내 차 안에서 대기하는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도록 알찬 이벤트와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최대한 끌어 올릴 전망이다.
표한상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장은 “내년에는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더욱 성대하게 축제를 개최할 수 있길 바란다"며 " 이에 앞서 올 8월 개최될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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