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7월 1일부터 매주 장날 찾아가는 소통민원실 '횡성장날에 열린군수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횡성장날에 열린군수실'은 매 횡성장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군민들이 많이 찾는 5일장을 군수가 직접 찾아가 자영업자, 주부, 직장인, 학생, 어르신 등 군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생생한 군민의 여론을 현장에서 수렴하는 소통 민원창구다.
누구나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동네사랑방 좌담 형식으로 시간과 형식에 구애됨이 없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군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고충민원상담을 추진함으로써 민원편의를 도모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장신상 군수는 “횡성 장날마다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을 운영해 생업이 바쁘고 군청 문턱이 높아 방문이 어려웠던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군민의 작은 불편에도 세심히 귀 기울이며 배려하는 소통 군정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군민이 신뢰하는 공감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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