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횡성숲체원은 맨발걷기 문화 확산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시민단체-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전문지식과 인력을 공유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맨발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인적 교류 활성화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협업사업 홍보 및 동반성장 협력 ▲기타 시설물의 상호 이용 협조에 관한 사항이다.
이번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하나로 국립횡성숲체원과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는 숲 속 맨발걷기 체험 행사 ‘맨발이면 청춘이다’를 협약 당일 개최하고, 향후 맨발걷기를 접목한 산림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홍성현 횡성숲체원장은 “맨발걷기는 접지효과와 지압효과 등을 통해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한 운동” 이라며 “걷기 좋은 숲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삶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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