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신관 소회의실 등에서 자치경찰제도의 전면시행을 알리는 ‘안전한 오늘, 행복한 내일, 강원자치경찰’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제의 전면시행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자치경찰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도민의 생활안전에 힘써 주는 치안관련 민간단체와 협력강화를 통해 제도의 조기안착을 도모하고자 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제도의 조기안착을 위해 강원도자율방범연합회, 전국모범운전자회강원도지부, 강원도녹색어머니연합회, 강원도의용소방대연합회 등 민간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협약을 한다.
또 기관단체장과 민간단체장에게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힘써 달라는 도민의 염원을 담은 명예 자치경찰 증서 및 피규어를 전달한다.
7월 1일을 강원자치경찰의 날로 선포한다.
송승철 강원자치경찰위원장은 “위원회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출범해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치면서 자치경찰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면, 지금부터는 그동안 치안활동에 머물렀던 경찰행정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복지로 전환하여 자치경찰제도가 지방분권의 마지막 퍼즐이 되는 강원자치경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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