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3일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우당관에서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의 ‘2021학년도 춘계졸업 작품발표회’를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앞서 1년 여에 걸쳐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 해결에 매달려왔다.
이날 작품발표회는 먼저 ‘Crawler Maker’ 등 4학년 10개 팀의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프로그래밍 시연을 진행했다.
이어 3학년 학생 21개 팀이 예비발표에 나서는 등 5시간이나 계속됐다. 발표 후에는 토론과 지도를 통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노준혁 학생(4)은 "프로젝트 수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4년간의 학습 결과를 포토폴리오로 제시할 수 있어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학생회장 구예원 학생(3)은 "다들 힘들었지만, 이번 행사로 소프트웨어학과의 학풍이 형성된 것 같다"며, “후배들에게 많은 관심과 자극이 되어 만족스럽다”고 했다.
최진일 소프트웨어학과장은 "졸업작품 발표회는 학생들의 실력은 물론 성취감을 크게 증진한다“며, 이와 같은 행사가 경동대의 졸업생 취업률 고공행진을 견인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경동대는 지난해 말 교육부 발표 졸업생 취업률 자료에서, 졸업생 1천명 이상 4년제대학 전체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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