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 장신상)은 24일 오전 공근면 부창리의 한 농가에서 2021년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와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작업은 완두콩 수확 및 선별이 이뤄지며, 횡성군 농업지원과 직원 12명을 비롯해 농협 횡성군지부 4명, 공근농협 2명 등 직원들도 일손을 보태는 등 인력 봉사 붐업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박호식 농업지원과장은 “직원들의 노력이 작게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횡성군에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 만남의 날을 개최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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