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제71주년을 맞아 원주시는 기념식을 오는 25일 오전 원주시 통합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원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25전쟁 참전용사 50여 명만 초청하는 등 참석 규모를 대폭 축소한 가운데 동영상 시청, 기념사, 회고사, 격려사 등을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참전유공자를 위로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기념식을 축소 진행하게 돼 매우 안타깝다”며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참전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원주시 자체 기념식은 생략하고 강원도 주관 6·25전쟁 70주년 기념식에 일부 회원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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