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22일 모암동 190-2번지 일원에서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착공식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추진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대지면적 1689.6㎡, 연면적 1432.29㎡ 지상 2층 규모로, 70억원을 투입해 12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사전관찰실, 프로그램실, 급식시설을 갖추게 된다.
산후조리원의 이용료는 민간 산후조리원 이용료의 70% 수준이며, 특히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이용자는 이용료의 50%를 감면받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천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이 준공될 때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위한 최고의 공공산후조리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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