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된 울릉도가 코로나19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섬 지역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의 섬을 대상으로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하고 있다. 선전 기준은 섬 관광 전문가 자문 및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누어 최종 33섬을 선정하고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울릉도를 ‘사진찍기 좋은 섬’으로 선정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선정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섬의 날' 행사 온라인 전시관과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섬 관광이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받는 요즘 코로나19에 지친 많은 국민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즐기며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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