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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 땅’ 아닌 ‘독도는 대한민국 땅’... 박판수 도의원 "슬로건 교육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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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 땅’ 아닌 ‘독도는 대한민국 땅’... 박판수 도의원 "슬로건 교육 필요"

“학생들에게 ‘독도는 우리 땅’이 아닌 ‘독도는 대한민국 땅’으로 가르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슬로건 교육이 필요하다”

경북도의회 박판수 의원은 지난 11일 제32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독도 정책 등 도정현안과 대안교육기관 지원 대책, 독도 교육지원 방안 마련 등 교육행정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박판수 경북도의회 의원 ⓒ경북도의회

이날 박 의원은 “최근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성화봉송 지도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기한 것에 대해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고, 일본의 반역사적 도발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북은 독도의 소재지임에도 불구하고, 독도와 관련한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정책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독도 관련 공모사업을 통한 우수 결과물 활용과 통합신공항 출국장에 ‘독도 홍보관 건립’ 등을 제안했다.

한편, 박판수 경북도의원은 “사이버독도학교에 ‘독도 주민 E-러닝’ 과정 등을 개설해 이를 이수한 국민에게 명예 독도 주민증 발급에 나서고 이를 위해 경북도·울릉군과 협조하는 등 경상북도교육청이 독도 교육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하며, “학생들에게 ‘독도는 우리 땅’이 아닌 ‘독도는 대한민국 땅’으로 가르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슬로건 교육이 필요하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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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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