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1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유족의 집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국가유공자 유족인 남재목(73·죽도동) 씨 가정을 방문해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올해는 사업 확대에 따라 포항시에 거주하시는 국가유공자 유족 1,468가구와 민주유공자 유족 2가구 등 총 1,470가구에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분들께 직접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