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는 10일 오전 본관 5층 강당에서 ‘다시, 날자!’라는 주제로 개교 6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규모를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개교기념식에는 장기근속기념패 전달, 연구우수교원 시상 및 우수직원 표창, 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상지인상’을 윤화섭 안산시장, 장신상 횡성군수,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여준성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 오종석 총동문회 부회장에게 수여했다.
개교 66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에 상지대 전신인 원주대학 출신 박순조 원주문화원장(법률학과 71년 졸업)과 김효열 원주향교전교(행정학과 75년 졸업) 동문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정대화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다”며“다시 날자! 라는 슬로건처럼 66주년 개교를 맞아 지역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자랑스러운 상지인상을 수상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자랑스러운 상지인이 아닌 상지인이어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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