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민간의료시설이 없는 송라면에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송라보건지소를 건립했다.
포항시는 3일 이강덕 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유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신축 송라보건지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된 송라보건지소는 연면적 493.77㎡, 지상 3층 규모로 1층 진료실, 2층 치과실, 물리치료실, 한방진료실, 3층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송라보건지소는 치과실, 한방실 및 물리치료실 등 기존 보건지소와 차별화된 시설이 구비돼 있어, 일반 진료뿐만 아니라 신경통 등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송라면민이 언제든지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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