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오는 5일 포항권역에서 시행하는 ‘2021년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앞두고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 활동을 비롯해 만일의 상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버스 및 택시 등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 지도와 시험장 주변 승강장 소독과 함께 시험 전후 응시생들의 대규모 이동에 대비해 숙박 및 요식업소, 주요 관광 시설에는 철저한 발열체크 및 방역수칙을 강화한다.
또한,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를 통해 응시생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은 도내 6개 권역 42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포항권역에서는 11개 중학교 12개 시험장에서 일반행정 및 사회복지 응시자와 전 시군 세무, 사서, 농업, 녹지, 환경, 시설 응시자 5,520명의 인원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포항시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행하는 대규모 시험인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수칙 홍보 등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시험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시험 전후 대규모 응시생 이동에 따른 지역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