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T/F팀을 구성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횡성군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 외 읍·면 직원으로 전담T/F팀을 구성해 물놀이 지역 전담관리제를 운영한다.
안전관리대책기간에는 물놀이 중점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관리지역 고정근무, 위험구역 순찰, 안전시설물 점검 등 물놀이 사고예방활동을 전개하며 전담관리제를 통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근무실태 및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앞서 군은 관내 물놀이지역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현수막 설치, 현장지휘소 보수, 물놀이 안전관리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준비를 완비했다.
장신상 군수는 “지난해까지 우리 군은 13년 연속 물놀이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도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 군민과 피서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여러분께서도 안전관리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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