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원주지방환경청 대강당에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의 날 주제는 ‘생태계 복원(Ecosystem Restoration)’이다.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는 공간을 훼손되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려, 서로 조화롭게 살아갈수 있도록 자연환경을 보전하자는 취지이다.
기념행사는 1부 환경의 날 기념식, 2부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1회용품 안쓰기 공동실천 선언식 순으로 진행한다.
1부 기념식은 평소 환경보전활동을 실천하고 환경정책 추진에 기여한 공로가 큰 20명에게 환경부장관과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2부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1회용품 안쓰기 공동실천 선언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13개 공공기관은 1회용품 안쓰기 실천다짐을 선언하고, 기관별 담당자는 탄소중립지킴이로 임명돼 공공부문에서 앞장서 1회용품 안쓰기 실천문화 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이행약속을 위해 기관별 담당자는 “‘다시한번’ 1회용품 안쓰기 약속, 바로지금 나부터!” 1회용품 사용근절을 위한 실천다짐을 한다.
그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오프라인 기념행사를 추진해왔으나, 코로나19 위기 상황임을 감안해 기념행사를 축소했다.
다만, 환경보전의 중요성 등을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국민생각함을 통한 ’제로 웨이스트(zoro waste) 실천 후기‘ 온라인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은 1일 “생태계 복원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국민 개개인이 ‘바로지금, 나부터’ 1회용품 안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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