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9일 기쁨의복지관 디딤홀에서 ‘2021년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권경옥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상원 시의원, 신영만 기쁨의복지재단 이사장, 가정의 달 유공자 등 30여 명의 현장 참여자와 가족사진 공모전 온라인 참여자 80여 명이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포항다소리세오녀 다문화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과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가족을 격려하고, 유공자 표창과 ‘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여행’ 가족사진 공모전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다자녀, 새터민, 다문화,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에 대해 8개 부문으로 나눠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다양한 가족이 행복한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상자 한분 한분의 삶을 응원하고 그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모든 가족들이 존중받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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