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균(54) 상지대학교 사회협력부총장이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으로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수석급 참모진과 보좌관·비서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방 신임 수석은 사학비리에 맞서 현장을 지키며 학교 정상화에 앞장선 교수다.
방정균 신임 수석은 “특별노동자 문제, 지역대학 문제 등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며 “현장으로 달려가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 수석은 서울 출신으로 경신고를 졸업하고 상지대 한의학과에서 석사까지 한 뒤 경희대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상지대 한의학과 교수로 재임하면서 학생처장과 법인 사무국장, 대외협력처장을 거쳐 올해 사회협력 부총장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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