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현재 시청 및 시설관리공단 등 공공청사에서 시행하던 080 안심콜 서비스를 오는 6월 1일부터 관내 음식점,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080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방문자가 080 안심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일시와 전화번호, 방문업소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서비스다.
시는 이달 말까지 080 안심콜 사용 희망시설 2000개소에 대해 전화번호를 배부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수신자부담의 080 지정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음성과 함께 자동으로 방문 정보가 수집된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감염원 추적 등 신속한 역학조사가 가능하고, 정보는 방문일로부터 4주 후 자동 폐기되므로, 개인정보 관리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사업주는 출입자 관리 부담이 경감되고, 이용자들도 신속한 방문처리가 가능해 일거양득의 스마트 행정이 실현될 예정이다.
고석민 행정과장은 “080 안심콜 서비스를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로 확대해 업소와 이용자들에게 편리를 제공하는 한편, 안전한 동해시를 만드는 데도 만전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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