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가 지난 24일 사단법인 아름다운청소년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사회 청소년 학습멘토링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운영 협력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진행됐다.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20년도 9월부터 매학기 대학생 100명, 지역청소년 10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학습멘토링 사업을 시범운영해왔다.
시범운영기간 중 학습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많은 수가 지속적인 활동을 희망하며 재 참여의사를 밝히고 사업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의 학습동기를 눈에 띄게 향상시키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미래캠퍼스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학습멘토링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업무 협약 체결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지역사회 청소년 학습멘토링 사업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보다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대학생과 지역 청소년의 1대 1 학습멘토링 활동이 학기당 10∼20회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 멘티의 주요 교과목 학습지도와 정서적 지원을 수행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방과 후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명중 미래캠퍼스부총장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이번 학습멘토링 사업뿐만 아니라 장애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밀착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아름다운청소년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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