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1∼2학년 학생들의 대학생활과 취업준비 등 고민 해결을 위해 졸업한 선배 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상지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서민숙 간호학과 교수)는 ‘선배, 스윗 라떼! 대학생활 코디네이터’프로그램을 지난 12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과 졸업생이 멘토로 참여하여 멘티인 1∼2학년 학생들의 학업 고민, 시간 관리, 동아리 활동, 취업 준비 등에 대한 상담과 진로 설계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선배와 후배 1대 1 또는 2대 1의 형태로 3∼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 방역단계 상향조치로 인해 온라인으로 상담이 진행 중이다.
박세현(간호학과 2)학생은 “수업과 대학생활 전반이 코로나로 인해 막연하고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졸업한 선배님들의 학업 및 취업 노하우, 시간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조언을 듣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학교생활과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간호학과 졸업생인 전희진, 김서희(21년 졸업) 동문은 서울성모병원 근무하고 있다.
상지대는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더 많은 학과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상지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는 전문분야에 취업해 있는 선배들에게 듣는 졸업생 멘토 특강,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직업세계 준비를 위한 젠더의식향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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