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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찾아가는 치유의 숲’ 물멍 트레일워킹 확장판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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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찾아가는 치유의 숲’ 물멍 트레일워킹 확장판 내놔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촌 관광 프로그램 ‘물멍 트레일워킹 확장판’을 선보인다.

‘물멍 트레일워킹’은 맑은 섬진강 경치를 구경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곡성군이 농촌 관광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곡성군이 농촌 관광 프로그램 ‘물멍 트레일워킹 확장판’을 선보인다ⓒ곡성군

곡성군은 물멍 트레일워킹 프로그램의 인기를 잇고자 이번에 ‘찾아가는 치유의 숲’ 콘셉트를 더한 확장판을 내놓게 됐다. 산지가 70% 이상인 지역의 특성을 살려 강과 함께 숲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1박 2일 여행이 부담스러운 여행객들을 위해 당일 체험 ‘내 몸이 웃은 로컬체험’도 준비했다. 12가지 채소로 만든 새싹비빔밥과 로컬푸드로 만드는 와인 등을 체험하며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집 밖을 나서기가 조심스러운 시기에 우리 군 농촌 관광 프로그램이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한 맛있는 로컬푸드 여행, 흔적을 남기지 않고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여행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의 ‘물멍 트레일워킹’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보 및 자차를 이용해 개별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체 예약도 불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램별로 팀당 인원이 정해져 있다. 5월 30일까지 네이버 ‘그리곡성’을 통해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협동조합 섬진강두꺼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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