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 장신상)은 18일 사회적기업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현판식을 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눔이 생활화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설립·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횡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협동조합(대표 백명화)이 운영을 맡고 있다.
현판식에는 장신상 군수, 권순근 군의장,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권역별 지원기관 및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다.
현재 횡성군에는 사회적기업을 비롯해 자활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52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횡성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월 1일 횡성군에서 설치했고, 사회적경제 조직간 협력지원, 조직 창업모델 발굴 및 지원, 마케팅·홍보 등 경영지원, 경제조직 지원정책 모니터링 등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장신상 군수는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역할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 다"며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횡성의 사회적 경제 생태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함광민)는 지난 17일,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백명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필요한 업무 ▲협업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인적자원 교류 등을 통한 지속적인 상호협력 증진 등으로, 두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