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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임윤지당 얼 선양 헌다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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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임윤지당 얼 선양 헌다례 열려

원주 시민의 자긍심도 고취

원주 임윤지당 선양관에서 지난 14일 조선후기 최고의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1721~1793)을 기리는 제15회 임윤지당 얼 선양 헌다례가 열렸다.

한국여성예림회 원주시지회(회장 강영숙)는 임윤지당을 원주의 대표적인 여성 인물로 선양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임윤지당의 기일에 맞춰 헌다례를 하고 있다.

ⓒ원주시

강영숙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축소 진행해 매우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많은 원주시민과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윤지당은 영·정조 시대의 성리학자로 당시 봉건사회에서 여성도 교육과 수양으로 성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해 한국 여성운동에 큰 영향을 끼친 위대한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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