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가족과 지인간 감염 전파 사례가 속출하면서 방역당국이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오전 2명, 오후 6명이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237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남구 5명, 북구 2명, 중구 1명 순으로 많았으며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날 나온 확진자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17일부터 2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함께 특별 방역대책 기간을 일주일간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식당, 카페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까지 영업이 제한되며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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