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지역 사회 내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14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모든 공공체육시설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테니스장, 스쿼시장, 국궁장, 인공암벽장, 국민체력인증센터 등 14개 시설과 읍면동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등 김천시 관내 전체 공공체육시설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에 따른 결정이며, 공공체육시설 휴장으로 인한 잔여 이용료에 대해서는 환불 조치 또는 재개장시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 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시에서는 전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 19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